드디어 올 것이 왔다. 제주도에 온 가장 큰 이유가 바로 한라산 이였는데... 한라산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는데 드디어 등반하기로 결정 삼삼오오 가는것이 좋지 않겠냐는 조언이 많았지만, 나를 나를 잘 알기에 혼자 가면 더 오기로 잘 올라 갈 것 같아 혼자 등반을 선택하였다. 너무나 힘들었던 한라산 등반기를 포스팅 해 본다 한라산 입구에 오전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살짝 늦은시간이다 대부분 오전 5~6시 사이에 많이 등반하는데..... 면허가 없는 나! 이시간에는 버스도 없다 ... 게스트하우스에서 7시에 픽업해준다고 하여 이때 도착! 늦었지만 통제시간은 아니기 때문에 괜찮아 생각하며 아침 김밥도 사먹었다! 한라산 밑에 김밥이 1인분에 3,000원! 1인분은 여기서 먹고 1인분은 한라산에서 ..
느즈막히 시작했던 하루 누구에게도 방해 받지 않고, 점심을 먹으면 그때가 점심시간 잠을 자면 그때가 자는시간 놀면 그때가 노는시간 마치 내가 시간을 주무르는자 처럼 그리 살았던 제주 여행 혼자 여행은 이래서 참 좋다 제주 여행 목표 중 하나였던 사려니숲길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 싶은날 가기 좋은 곳이다. 나는 다음날 일정이 한라산이였기 때문에 다리도 좀 풀겸 해서 사려니숲길로 고고! 생각해보니.... 사려니숲으로 다리를 푸나마나... 한라산은... ( __) 사려니 숲길은 오름과 오름을 이어주는 길?인데 약 15km정도 되고 , 천천히 걸으니 2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나는 5.16 도로 쪽으로 시작해서 붉은 오름 쪽으로 걸었다. 인터넷이랑 미디어에 붉은 오름쪽이 이쁜길이라고 소개되었는지 붉은..